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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대통령 이용후기/고양이 장난감 및 고양이간식리뷰해본다/각종 리뷰 2019. 5. 12. 20:51
고양이대통령은 내가 고양이를 기르고 난 뒤로 고양이 관련 용품을 사는 곳이다. 고양이관련 전문 샵답게 고양이와
관련된 물품이면 웬만한 건 다 있는 것 같다. 사료도 웬만한 브랜드는 다 있는 것 같고 저렴한 가격부터 고급브랜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나는 사료를 제외하고는 살만한 물건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가니 주기적으로 사줘야하는 물건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낚시대와 같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은 금방 고장나버리고 고양이모래나 고양이모래에 뿌리는 탈취제... 그리고 고양이간식들.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최근 구입한 물건 지금까지 산 고양이물건 낚시대도 고양이를 키우고 난 뒤로 몇 개나 새로 샀는지... 그래서 이번에는 레이저 포인트를 한번 사봤다.
레이저포인터는 최소한 고양이가 깨물어서 고장날일은 없겠지. 그러나 레이저포인터는 나름의 단점이 있다고 한다.
잡힐듯 잡히지 않으므로 성취감이 없어 고양이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으니...
레이저포인터도 아무래도 몇번 사용하다가 다시 다른 낚시대를 사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고양이대통령은 3만원이 넘어야 배송료가 무료가 된다. 그래서 내 결제금액을 보면 모두다 3만원이 넘어간다.
어쩔수가 없는 일인듯. 그래서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 나중에 쓸 물건도 미리 사버리는 편이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은 템테이션과 에프디트릿인데, 템테이션의 경우 닭고기맛을, 에프디트릿의 경우도 닭고기 맛을 좋아한다. 한번은 연어 맛을 사줘봤는데 전혀 먹질 않았다. 다른 간식들과 함께 주면 겨우 먹는 수준. 그래서 연어맛은 집에서 키우는 개에게 줘버렸다. 개는 잘 먹더라. 고양이모래는 퀸오브샌드를 쓰는데 퀸오브샌드를 쓰는 이유는 가장 싸서 그렇다. 고양이를 키우는 다른 사람의 말로는 좋은 고양이모래일수록 냄새가 덜난다고 하는데 차라리 탈취제를 사서 가끔 뿌려주는 것이 저렴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그렇게 하고 있다.
먹이는 캐츠랑 키튼을 사주고 있다. 아직 고양이들이 1년이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몸집을 보면 다 큰 것 같고 중성화를 한 이후로 살이찔 것 같아서 성묘용으로 바꿔주고 싶은데 고민이 된다. 아직은 영양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기도 하고 두 마리를 키우는데 둘의 발육차이가 너무 크게 나기 때문에 같이 사료를 주는 입장에서는 그냥 바꿔버리기가 쉽지 않다. 캐츠랑말고도 좋은 사료가 많이 있던데 나는 가성비가 좋아서 캐츠랑을 먹이고 있다.
나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좋지도 않은... 수준의 사료. 고양이대통령에는 훨씬 싼 사료들이 많이 있지만 나는 캐츠랑정도로 주려고 한다. 내 소득이 더 많아지면... 더 좋은 사료를 먹이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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