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프로의 단점 및 페이퍼프로 사용후기

  페이퍼프로를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게 된지 이제 9달이 된다. 그동안 14만원 정도를 들여서

페이퍼프로의 깨진 디스플레이를 교체한 것 빼고는 별다른 문제없이 쓰고 있다. 

전자잉크가 사용되어 눈이 편안해서 오래봐도 정신이 아플지 언정 눈은 덜 피로하고, 전자책의 특성으로 종이책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이용할 수 있고, 수백권의 책을 한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또한,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구매하여 볼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내가 오랫동안 리디북스 페이퍼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 당연히 단점도 있다.

 

교보문고- 직장인 공부법 검색

리디북스- 직장인 공부법 검색

 

첫째는 플랫폼의 한계이다. 리디북스의 페이퍼프로는 리디북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책밖에 구매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리디북스에 내가 찾는 책이 없다면 다른 플랫폼의 책을 구입해서 읽어야 한다.

리디북스의 경우 특히, 양서/외서의 경우 등록되어 있는 책이 없어서 전무하다 싶이한데,

외국어 학습자의 경우 리디북스의 사용을 꺼려지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리디북스 공식홈페이지 가격

네이버 갤럭시탭 가격검색

둘째로는 비싼 가격이다. 리디북스의 페이퍼프로의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인데, 이는 돈을 좀 더

보태면 괜찮은 태블릿피씨 하나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조금만 돈을 더 보태서 태블릿 피씨를 구입하게

된다면 컬러로 리디북스 어플을 이용할 수 있고 동영상 등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셋째는 느린 속도이다. 페이퍼프로가 이전판의 페이퍼에 비해서 빨라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로딩을 하다가

멈추는 등의 현상이 있고, 책을 넘길때, 인터넷에 연결될때 등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