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조티비 손조티비

토익시험을 다시봐야한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토익준비를 했고, 취업을 하고나면 더 이상 이 재미없는 토익은 보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지금 회사에 다니면서 토익을 준비해야하는 일이 생겼다. 얼마전에 봤던 토익점수는 790점인데 귀가 막혔나... LC점수가 현저하게 낮았다. RC가 430점인가 그랬으니 말다했지. 가장 높이맞아봤던 토익점수는 900점인데, 그 때는 RC가 430점이고 LC가 470점인가 그랬던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이제 2년이 다 넘어서 시효가 지나버렸으니까... 직장을 다니면서 어떤 공부를 하든지 힘이 든다. 직장인은 시간이 잘 나지 않는데다가 시간이 난다고 하더라도 직장에서 지쳐버린 몸과 마음 때문에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정말 대단한 의지력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 ..

나는 양꼬치를 좋아한다. 아니 맛있는 양꼬치를 좋아한다. 내가 생각하는 맛있는 양꼬치란 육즙이 잘흐르는 좋은 양고기와 그런 육질의 촉감과 맛을 감추지 않고 잘 살려주는 그런 가루소스의 조합이 환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양꼬치이다. 양꼬치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우후죽순 여기저기 양꼬치집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유행따라 늘어난만큼 제대로 된 집을 찾기가 힘들다. 제대로 된 양꼬치 집은 건대입구 양꼬치거리에 가서 찾아볼 수 있지만 관심만 좀 기울인다면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맛집 찾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광고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맛집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의 글들이 광고비를 받고 작성된 블로그 글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맛있는 양꼬치집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사용하는 방법..

토익시험공부와 TAT2급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촉박하기에, 약간은 모험이긴 하지만 주 20시간 공부를 채운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 몇 주 동안 시도해본 결과 자기계발 주 20시간은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TAT2급을 전산세무2급을 하지 않고 선택한 이유는 TAT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전산세무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렇다. 딱히 다른 이유는 없다. 난이도도 비슷하고.. 오히려 인지도는 전산세무가 더 높을텐데. 지금 현재 듣고있는 파트는 당연히 재무회계파트이다. 그 전에 여기저기서 간단하게 공부했던 내용들이라 강의를 듣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서 주말에 강의를 몰아듣는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지금 현재 강의를 듣고 있는 사이트는 와우패스인데, 와우패스에..

좆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라면(나처럼)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여 1년에 200만원까지 무료로 온라인을 비롯하여 오프라인에서 여러 가지 자격증 및 실무와 관련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나는 금융관련된 자격증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전산회계, 전산세무 전산회계와 전산세무는 회계이론과 회계프로그램을 조작하는 실기 두 가지로 이루어져있다. 전산회계는 전산세무보다 난이도가 낮고 전산회계의 이론 및 실기 둘 다 전산세무 시험에 포함되어 있다. 시간이 없는 사람은 전산회계1급부터 따고 전산세무 2급을 따는 것을 추천하지만 회계에 대한 기초이론 정도만 알고 있어도 전산세무 2급부터 시작함에는 무리가 없다. 전산회계2급,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까지는 무료강의가 많이 있는데 전산세무 1급은 무료강의가 많이 없..

고양이대통령은 내가 고양이를 기르고 난 뒤로 고양이 관련 용품을 사는 곳이다. 고양이관련 전문 샵답게 고양이와 관련된 물품이면 웬만한 건 다 있는 것 같다. 사료도 웬만한 브랜드는 다 있는 것 같고 저렴한 가격부터 고급브랜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나는 사료를 제외하고는 살만한 물건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가니 주기적으로 사줘야하는 물건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낚시대와 같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은 금방 고장나버리고 고양이모래나 고양이모래에 뿌리는 탈취제... 그리고 고양이간식들. 한두가지가 아니다. 낚시대도 고양이를 키우고 난 뒤로 몇 개나 새로 샀는지... 그래서 이번에는 레이저 포인트를 한번 사봤다. 레이저포인터는 최소한 고양이가 깨물어서 고장날일은 없겠지. 그러나 레이저포인터는 나름..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을 읽고 회계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지식이다. 재무제표만을 통해서 투자하기 좋은 기업을 찾아내기란 힘들지만 최소한 재무제표를 보고 이해함으로써 망하지 않을 회사, 회사가 건실한지 부실한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초보자들도 즉, 회계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도 없는 사람들 또한 접근 가능하도록 복식부기의 원리와 같은 기초적인 내용부터 회계를 다룬다. 하지만 처음 회계를 접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한번에 기초를 잡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다독을 권하며, 저자 또한 정독과 다독을 권하고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이라고 느껴지는 점은 실제 재무제표를 함께 보면서, 회계이론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끔 해놓은 점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회계자격증의 교과서와 같은 ..

페이퍼프로를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게 된지 이제 9달이 된다. 그동안 14만원 정도를 들여서 페이퍼프로의 깨진 디스플레이를 교체한 것 빼고는 별다른 문제없이 쓰고 있다. 전자잉크가 사용되어 눈이 편안해서 오래봐도 정신이 아플지 언정 눈은 덜 피로하고, 전자책의 특성으로 종이책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이용할 수 있고, 수백권의 책을 한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또한,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구매하여 볼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내가 오랫동안 리디북스 페이퍼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 당연히 단점도 있다. 첫째는 플랫폼의 한계이다. 리디북스의 페이퍼프로는 리디북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책밖에 구매하지 못한다. 그러..

나름의 연구 끝에 괜찮아 보이는 주식을 세 종목 매수하여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였다. 처음에는 주가가 떨어졌지만 2종목은 추세가 바뀌었고 1종목은 단기적으로 올라서 손익분기점을 이제 곧 넘게 된다. 본전이 되면 팔고싶어지는 심리만 버텨내면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꼭 지금이 아니라도 내가 산 주식 2종류는 안전한 축에 속하는 주식이니 언젠가는 다시 손해를 복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이 주식들로 수익을 내게 된다면 나는 깨달음을 얻고 이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주식에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충동적으로, 아무 이유없이, 욕심에 의해서 주식을 사고팔곤 했는데 그 때마다 손해를 봤다. 그런데 이번에 산 주식들은 나름 경기 및 주식시황을 보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한번씩 바라보고 종목을..